연휴라서 그런지 마음은 여유롭네요계속 집에만 있는데 오랜만에 조금 길게 쉴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물론 내일 밤부터 헬게이트가 열리겠지만요. 우선 저에게 주어진 24시간 남은 여유는 끝까지 즐길 생각입니다. 요즘 저희 동네는 배달음식을 많이 먹거나 종류에 상관없이 아무거나 시키면 함흥다사입니다.배가 고파서 라면을 끓여먹으면서 기다려야 할 지경이에요.이럴 거면 왜 시켰나 싶고웃음 그러다 보면 가끔 자동 취소되고 많은 사람들이 방콕에 참가하고 있다는 증거니까 곧 상황이 나아질 거라고 희망하며 기다리고 있어요.아무튼 오늘도 밀리는 거 예상하고 그냥 집에서 백종원씨 부대찌개를 만들었어요. 언젠가 인터넷에 떠돌던 백선생님의 레시피를 보고 만들기 시작했어요.재료가 조금 바뀌어도 가능하면 맛있게 만들어졌고 저희는 이것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재료> 통조림 햄 (누구나 아는 알레 200g) 프랑크 소시지 4개 (저는 장**과 청양고추 소시지 절반씩 사용했어요) 새김치 1컵 두부 0.5개 팽이버섯 1개 베이크드빈 0.5컵 라면사리 1개 600ml (사골육수, 멸치육수, 쌀뜨물 모두 좋아함) 체다치즈 1장 콩나물 1줌1
통조림 햄과 두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직사각형으로 잘라주세요.대파와 소시지는 어슷하게 자릅니다. 새송이버섯은 뿌리를 자르고 양파도 도톰하게 슬라이스, 숙주도 다듬어 준비합니다.
베이크드 빈 사진 빼고 찍어서 따로 한 장 넣을게요역시 부대찌개 황금 레시피에는 이게 있어야 달콤하고 고소하기 때문에 제 맛이에요<양념> 간장3, 설탕2, 다진마늘1, 고추장2, 고춧가루2 설탕은 1로 줄여서 만들었습니다.만약 단맛을 잘 못 드시는 분이라면 설탕은 패스해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합니다.2
간장, 설탕, 다진마늘, 고춧가루, 고추장 모두 섞어 양념장부터 만들어 둡니다.
사실 부대찌개 황금 레시피에서 가장 시간이 많이 걸리는 부분이 바로 재료 손질이 아닌가 싶습니다재료 손질도 끝났고 양념도 만들었는데 이제 끓이기만 하면 끝이에요.3
넓은 냄비의 팬에 콩나물을 바닥에 깔고 신 김치를 얹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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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로 만든 양념장을 얹은후 재료를 보기좋게 돌돌 말아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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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600ml 정도 넣어주세요. 냄비가 작은 경우 한 번에 다 넣으면 팔팔 끓어 넘칠 수 있으므로 물은 나중에 조금 더 추가하셔도 좋습니다.물보다는 사골육수를 활용하시는게 가장 맛있지만 다만 물을 더해도 충분히 맛있게 만들어지니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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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보글보글 끓이세요.
끓이는 과정은 영상으로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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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가 충분히 익고 발발 끓으면 하나 넣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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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라면 위에 꼭 치즈를 조금 녹여가면서 끓이는 걸 좋아해요.치즈를 1~2장 넣으면 더욱 진한 국물 맛이 납니다.매운 맛을 좋아하시면 청양고추도 같이 넣어주세요.
사운드부터 눈까지 신나는 백종원 부대찌개 황금 레시피 완성~~!! 맛있게 드세요.오오~~~면부터 먹어야 제대로 맛있게 나오는 거죠?면은 굵은 우동보다 역시 국물의 맛이 스며드는 얇은 라면이 잘 맞는 것 같습니다.쫄면이나 떡국을 추가로 넣는 것도 최고!'백종원과 부대치' 개가 만들어지면 내일은 돼지고기를 순동에 넣고 이건 어때요?' 찐맛으로 만들어 보세요.오~ 오늘 냉장고를 새로 넣고 주방을 뒤집어 업으면 재료가 어디있는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한마디... blog.naver.com
주말에는 바삭바삭하게 구워낸다!이런 것도 잘 어울리죠 빗소리를 들으며 분위기를 띄울 것 같아서 부추전은 바삭바삭하게 만드는 법이죠.blo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