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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및 해동 비린내가 없고 해일 후 냉동 닭가슴살

pri4iqq 2021. 8. 22. 23:03

운동 전, 운동 후에 섭취하는 것까지 그날의 웨이트 트레이닝의 마무리라고 불리는 헬스의 첫발을 내디딘 어린이를 의미하는 일명 '헤라인'도 기본적으로 단백질 섭취를 위하여 별도의 보충제와 헬스 닭 가슴살 등을 섭취한다. 시쿤네도 둘 다 먹고 있다. 이왕이면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하루에 두 번씩 먹는데 에어프라이가 없어도 비린내가 나지 않는 해동 방법과 냉동 닭가슴살 요리를 공유해보자. 맛도 좋고 아주 간편하다.
헬스클럽에 다니게 된 계기는 쇠약하다는 근력운동 근처에도 가지 않았던 시쿤네가 요즘 매일 출석체크하는 곳이 헬스클럽이다. 유산소 운동으로 체중 감량을 하면서 상당한 근 손실이 발생해 이를 복구하기 위해 피트니스 1년 회원권을 이용하고 있다. 무거운 무게로 근육을 단련하는 것은 여전히 힘들고 또 어렵다. 하지만, 한 달 한 달 갈수록 드는 무게가 무거워지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 그게 바로 헬스의 묘미라는 것.

 

 

 

냉동을 선택한 이유는?

시중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특정 맛이 첨가된 개별 포장상품은 값이 훨씬 비싸고 첨가물이 있어 칼로리도 더 높은 것이 사실이다.시쿤네도 처음엔 고추맛, 훈제맛, 바비큐맛 등 유명 회사 상품을 사서 먹었다. 비용도 만만치 않았다. 그래서 '맛없다, 닭 가슴살 비린내 때문에 못 먹는다'고 인식이 강한 생냉동 닭 가슴살 10kg(200g씩 포장)을 구입해 매일 섭취한다. 처음에는 요리가 서툴러서 별로 맛이 없었지만 지금의 간단한 요리방식으로 아주 잘 먹는다.

 

 

보다 합리적인 가격과 보다 높은 함량으로 요리만 가능하다면~ 땡큐지

 

 

냉동 닭 가슴살 해동 방법은?전자레인지 사용 (X)

냉동실에서 꺼내서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는 게 사실 제일 쉽다. 근데 시쿤이가 정말 내민다! 이렇게 열에서 갑자기 해동을 해버리면 과연 어떤 맛일까? 비린내가 극대화돼 눈살을 찌푸리고 게걸스럽게 먹어야 한다. 맛이 궁금하다면 데워 봐^^

 

3~4시간 전 냉장실에서 냉장해동 OR실온에 두고 자연해동

 

이렇게 하면 먹을 때 비린내가 거의 안 나.어떤 냉동식품이든 자연해동하는 게 제일 맛있어. 대신 깜빡하지 말고 좀 부지런해져야겠지?

 

 

 

 

 

냉동 닭가슴살 요리 시작 준비물 : 올리브유, 후추

1. 자연해동한 닭가슴고기의 수분을 제거하다.(기름튐 방지를 위해)

2.약불로 적당히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른다.

1팩 200g
3.약불상태의 팬에 살짝 얹어 굽는다.(수분과 기름이 만나 튀을 수 있으므로 뚜껑 준비)
4. 가위로 칼집을 낸다. (고기 속까지 잘 익히기 위해)
5. 후추를 골고루 뿌려준다.맛등불 냄새를 없애기 위해서
6. 적당히 익힌 후 거꾸로 뒤집어 굽는다.
7. 반대쪽도 마찬가지로 가위로 칼집을 낸다.
8. 적당히 익으면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9. 어느 정도 익으면 수분이 빠진다.

이때 예전보다 센 불에 굽는다.

↓↓↓

굽다가 기름이 튀을 때는 고민 없이 팬 뚜껑을 덮어야 한다 안 그러면... 주위에 기름바다가 돼서 시쿤네처럼...

 

 

 

엄마에게 등골 스매시를 맞는 꿈같은 일이 현실로 다가온다.

센 불에 구웠더니 노릇노릇하게 익었다. 언뜻 보면 로스트 치킨 같은 비주얼이다.물론, 맛은 아주 조금 다르지만...^^
굽기에 따른 부피 변화의 처음과 비교하면 크기가 크게 줄었다. 수분이 빠져나가면서 부피가 줄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바짝 익혀서 먹으면
씹는 맛도 좋다. 소스도 없이 먹는 건 조금이라도 맛있게 먹어야 되니까 바삭해야지.후추 향기도 은은히 맡아 좋다.
▲부드러운 식감을 선호한다면 충분히 익혀라=헬스클럽에 가서 쓰러질 정도로 훈련하고 왔다면 쌀밥이나 김치만 먹어도 그만이다.ㅇㅈ ?
가끔 점심시간에 짜짜로니 짜파게티에 곁들여 먹어도 최고다. 영화 장면처럼 따라한다고 해서 최근살이랑 먹지 마!

 

 

 

 

이왕 먹을 거 간단하고 맛있게.

이렇게 운동 전후로 시쿤네가 직접 만들어 먹는 냉동 닭가슴살 요리가 끝났다. 사실 상하체 근력운동을 힘 빠지게 해왔고 멋지게 플레이팅하고 이것저것 추가해 요리하는 것은 사실 쉽지 않다. 배고프고 지친 몸으로 빨리 먹으려면 간단하면서도 소요 시간이 짧아야 한다. 그래서 미리 냉장해동해 놓고 올리브 오일과 후추만 있으면 비린내 없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PS. 운동 끝나고 온몸에 힘이 없어서

밥도 못 먹는다고 불평하는 시쿤네에게 박트레이너 씨가 늘 말한다.

 

 

제대로 운동하다 보면 팔을 올리기도, 제대로 걷기도 힘든 게 보통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