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동이는 전을 부치거나 국물을 부쳐도 맛있지만 범동하면 떠오르는 것은 역시 '겨울김치'죠.
봄겨울 절임 반찬은 소금에 절이지 않고 만들기 때문에 김치 만들기에 부담스러운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럼 맛있는 #춘동 꽃조리 만드는 법 올려볼게요~
계량스푼 기준입니다.
완전히 퍼진 상태에서 햇빛을 받기 때문에 보통 잎이 모두 짙은 녹색을 띄고 있습니다.이번에 제가 사 온 것 중에는 드물게 노란 잎이 많아요. 흐흐, 잎이 일반 배추보다 작아서 아삭아삭하지만 잘 부러져서 수도꼭지를 잘라요.부러질 것 같으니까, 걱정이 되면 잎을 하나씩 따주셔도 돼요.
범동250g이면 보통 1포기 정도인데 크기에 따라 매우 차이가 나므로 크기에 맞게 조미료를 조절해 주세요
양파와 사과는 강판에 갈아요. 강판이 없으면 작은 소형 믹서에 갈아주셔도 되요.^^
썰어놓은 범동에 양념을 넣고 살짝 버무려줍니다.일반 배추와는 달리 범동이는 강하게 버무리면 찌그러져서 파랗게 변해요.살살 무쳐주세요^^
무침처럼 즐기고 싶을 땐 기호에 따라 참기름을 조금 넣어도 좋아요
하지만 저희는 넣지 않고 만드는 걸 좋아해요.
영상 레시피를 준비했습니다
제 딸이지만 한번쯤은 수다를 떠는 것.그 많은 어른들보다 식욕이 어른스럽습니다. (웃음)
오늘도 밥 한 그릇을 순수하게 먹는 딸 덕분에 엄마는 부엌에 있는 시간이 정말 즐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