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장까지 저녁 메뉴 추천! 닭갈비 레시피

활기찬 월요일 시작했나요?

저는 정말 오랜만에 아침형 인간이 돼서 모닝 루틴이라는 걸 해봤습니다겨우내 눈을 뜨면 사라졌던 나의 황금같은 오전을 찾아 빨래도 몇번이고 청소기도 틀고 밥도 두번이나 해먹고 간식도 먹었습니다.

저녁에 주꾸미랑 같이 먹었던 닭갈비 레시피를 가져왔습니다저번에 만든 닭갈비 양념에서 재료 비율을 조금 바꿔봤는데 남편이 이게 더 맛있대요.

만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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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준비 2~3인분 기준

닭고기 약 900g 전후 우유 2컵

양배추 단풍대파 청양고추 2개 당근 15개 깻잎 5~6장

양념 : 고추장3, 고춧가루2, 간장1, 맛술1, 참치액젓1, 올리고당2, 설탕1, 다진마늘2, 후추약간

나중에 온라인으로 주문을 해서 뼈 닭갈비용 고기를 사봤어요

제 옆집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닭 가슴고기 러버라서 거의 다 쫀득쫀득하게 하는데 이게 호기심에 구입을 해봤습니다 닭다리 살코기를 뼈째 발랐다고 하는데 크고 좋더라고요

1팩만으로는 부족할 것 같아서 같이 산 닭볶음탕용 닭에서 고기를 조금 떼서 맞춘 거예요

우유를 좀 부어 냉장고에 두었던 밤에 만들어 먹었어요.사용하기 전에 찬물로 한번 헹궈냈어요.밑간은 별로 안 했어요.

닭갈비에 양배추를 많이 넣어요두껍게 썰고 대파는 길게 썰고~ 당근은 틀에 넣어둔 것만 남아서 고구마를 따서 청양고추를 숭숭 썰어줬어요.그리고 깻잎도 마지막에 생각나서 추가를 해줬어요

닭갈비 양념 : 고추장3, 고춧가루2, 간장1, 맛술1, 참치액젓1, 올리고당2, 설탕1, 다진마늘2후추약간

닭갈비 양념장을 해주면 재료 준비는 다 된 거예요.볼에 섞어서 준비해줍니다. 맛을 보고 새콤달콤하게 쓰면 돼요.

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닭고기 껍질 부분을 먼저 붙일 거예요노릇노릇하게 표면을 익힌 후 뼈 사이로 가위를 넣어 절반 정도로 잘랐습니다.

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양념장을 붓고 약한 불로 줄여 섞습니다. 다리라서 그런지 확실히 기름기가 가득~ 양념이랑 닭고기름이 섞여서 더 맛있어지는 니킴~

고기가 굳을 정도로 야채를 넣고 버무려 양배추의 입김이 죽을 정도로 볶습니다마지막에 뭔가 허전하다 싶으면 깻잎이 생각나서 슥슥 넣어서 끝냈어요

 

 

 

 

 

 

 

 

 

 

 

 

 

 

 

닭갈비를 만들겠습니다~+닭갈비만들기영상+

따끈따끈하게 드실 수 있게 끓여서 프라이팬 채 나가겠습니다아~ 엄청 푸짐하네요.^^

이미 금요일부터 남편 생일 전야제라며 수육에 미역국, 잡채를 먹어주고는 토요일에 외식으로 고기 뷔페 플렉스 해주고~ 일요일에는 제철이라고 주꾸미 그리고 닭갈비 가전

이렇게 디톡스를 하면 주스를 갈아먹는 나를 본다

이번에 만든 건 닭갈비 양념도 맛있었지만 역시 기름진 넓적다리를 넣고 보송보송한 양배추와 깻잎의 식감이 잘 어우러져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고기가 뼈가 있기 때문에 조금 크게 썰고 저는 먼저 어느 정도 익힌 다음에 야채를 넣었는데 가게처럼 볶으면서 먹고 싶으면 뼈 없이 조금 작게 썰어서 넣으면 될 것 같아요

@밍기만마

팩을 좋아하는 저도 맛있게 먹었습니다.저녁 메뉴로 가득 차서 상에 차려놓으면 온세상에 즐기기 좋아 추천해요.

마지막으로 밥도 볶아서 드세요~

 

맛있게 드시고 또 놀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