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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보순으로 살펴보자 고려왕

pri4iqq 2021. 4. 2. 01:19

고려 왕계보에 대해서 차례로 알아보기 전에 고려라는 나라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려는 어떤 나라에서 고려를 이끈 왕들이 누가 있었는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고려는 왕건이 신라 말에 갈라졌던 한반도를 다시 통일할 때 세운 왕조입니다. 918년부터 1392년까지 475년간 유지되었던 나라입니다. 고려의 건국자는 왕건입니다.

왕건을 시작으로 모두 33명의 왕이 있었는데 고려의 마지막 왕은 공양왕입니다. 고려 왕건은 신라 말 태봉의 왕인 궁예의 부하였던 것입니다.

폭군으로 타락한 궁예를 몰아내고 왕좌에 올라 고려의 나라 이름을 고칩니다. 국호는 고려, 연호는 천수입니다. 고려의 수도는 개경입니다. 개경은 지금의 황해도 개성시라고 합니다.

고려는 936년, 후삼국시대를 형성하고 있던 한반도를 하나의 나라로 통일했습니다. 고려의왕계보를알기전에고려라고하는나라의흐름을알아야하는일이중요한데요.

나라의 건국과 흥망의 흐름을 알아야 왕의 이야기와 업적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고려는 대외적으로 중국, 일본과 교류를 하였으며 멀리 떨어진 아라비아, 페르시아와도 무역을 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고려는 왕권에 비해 지방세력이 강했지만 지방세력을 완화하고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노비안검법과 과거제도를 실시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중앙집권체제가 확립되었습니다.

11세기 고려는 거란의 침입을 받았습니다. 강감찬 장군이 귀주에서 거란족을 상대로 큰 승리를 거두고 거란을 물리쳤습니다. 의천을 통해 불교가 유입되어 불교가 가장 번성하였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12세기에는 무신 정변으로 왕권이 약화되었고, 13세기에는 몽골족의 원나라가 침입하여 국토가 황폐화되고 국력도 약화되었습니다. 고려의 왕 계보 중 제31대 공민왕이 약화된 국력을 강화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공민왕의 정책이 실패하자 민심 역시 등을 돌리고 말았습니다. 당시 무신이었던 이성계와 그 책사 정도전이 주도하는 세력에게 고려는 멸망합니다. 이때가 바로 1392년입니다.

그러면 고려를 이끌었던 왕들이 누가 있었는지 하나하나 알려드릴게요. 왕의 이름과 정권의 시기, 그리고 대표적인 업적을 알려드립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한번 쭉 읽어보세요.

최초로 918년부터 943년까지 집권한 1대 왕 태조입니다. 우리에겐 태조 왕건이란 말이 익숙하죠. 고려 시조인 태조는 북진정책과의 혼인을 통해 호족세력을 포섭한 인물입니다 2대 왕은 혜종입니다.

혜종은 943년부터 945년까지 집권하였으며 태조 왕건의 장남입니다. 그의 이복 동생들로부터 왕위 다툼에 시달렸던 인물이에요. 고려의 왕계보를 이은 세번째 왕 정종입니다. 정종은 945년부터 949년까지 왕위에 올랐습니다.

정조는 태조 왕건의 아들이자 혜종의 이복동생으로 고려의 수도를 평양으로 옮기려다 실패한 인물입니다. 4대 왕은 광종입니다. 광종은 949년부터 975년까지 집권하였습니다.

태조 왕건의 아들이자 정종의 동생인 광종은 왕권 강화를 위해 노비안검법을 제정하고 과거제를 실시했던 인물입니다. 고려의 5대 왕은 경종입니다.

경종은 975년부터 981년까지 재임하였으며, 4대 왕인 광종의 장남입니다. 재임기간인 976년에는 전시과를 두었구요. 6대는 981년부터 997년까지 집권한 성종입니다.

성종은 태조 왕건의 손자로 유교를 고려의 정치이념으로 채택하였습니다. 그리고 중앙집권적 국가운영의 기초를 닦았던 것입니다. 고려의 7대 왕은 목종입니다. 재임기간은 997년부터 1009년까지입니다.

목종은 제5대 경종의 맏아들로 전시과를 개정해 학문을 도왔다. 고려의 왕계보는 34대까지 이어집니다. 계속 잘 따라와 주세요. 8대는 현종입니다. 1009년부터 1031년까지 재임한 왕입니다.

태조 왕건의 손자인 현종은 거란의 침입을 불교의 힘으로 물리치기 위해 6천권의 대장경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9대 왕은 덕종입니다.

덕종은 1031년부터 1034년까지 재임하면서 국자 감시를 실시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종 때 시작된 국사편찬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왕입니다. 10대 왕은 정종입니다. 1034년부터 1046년까지 집권하였습니다.

1044년 천리장성을 완성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11대 왕은 현종의 셋째 아들인 문종입니다. 1046년부터 1083년까지 재임하면서 고려는 가장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습니다.

고려 왕 중에는 가장 짧은 임기를 마친 왕이 있었습니다. 주인공은 12대 왕인 순종입니다. 문종의 맏아들로 재위 석 달 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13대 왕부터는 이름만 나열해 보겠습니다. 제13대 왕은 선종입니다.

제14대 왕은 헌종입니다. 즉위 1년 만에 숙종에게 왕위를 물려주었습니다. 15대 왕은 숙종입니다. 예종임금님은 예종입니다. 예종은 학문 진흥에 힘쓰신 임금입니다.

고려의 17대 왕은 예종의 큰아들 인종입니다. 김부식에게 『삼국사기』를 집필하라고 한 인물이라고 해요. 18대는 의종, 19대는 명종, 20대는 신종입니다.

21대부터 34대까지 이름만 차례로 알려드릴게요 21대 공주 - 22대 강종 - 23대 고종 - 24대 원종 - 25대 충렬왕 - 26대 충선왕 - 27대 충숙왕 - 28대 충혜왕 - 29대 충목왕 - 30대 충정왕 - 31대 공민왕

31대 공민왕은 고려 재건을 위해 노력한 왕이었습니다. 개혁을 시도했지만, 권문세족의 반발로 중단되고 말았어요. 32대 왕인 우왕은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에게 폐위되어 강화도로 추방되고 말았습니다.

33대 창왕은 9세의 젊은 나이에 즉위했으나 이성계에 의해 폐위되었고, 34대 공양왕은 20대 신종의 7대손으로 고려의 마지막 왕입니다. 지금까지 고려를 이끈 왕에 대해 공부했는데요. 고려왕들을 차례대로 정리해볼까요?

태조 - 혜종 - 정종 - 광종 - 경종 - 성종 - 목종 - 현종 - 덕종 - 정종 - 문종 - 순종 - 선종 - 선종 - 헌종 - 숙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