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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칭 종류의 남편과 아내를

pri4iqq 2021. 4. 11. 13:47

남편과 아내 사이에 호의를 가리키는 단어는 아내, 아내, 아내, 지아비, 남편 등이다.그 호칭의 유래와 뜻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아내 : '안해'에서 유래된 말로 혼인 관계에서 여성을 지칭하는 말이다. 안해의 유해는 '안+해'로, '안'은 집안의 안쪽을, '해'는 독립적으로 사용되는 소유격으로 '안'을 의미한다. 즉 '안해'는 집안의 것을 표현하는 말로 주부를 뜻하는 대표적인 단어가 되었다. 그 후 안해가 아내로 변형되면서 아내라는 말이 보편화되었다.

아내:춘추전국시대 아내를 일컫는 말 중 서민 아내를 일컫는 말이었다. 요즘에는 주로 아내를 다른 사람으로 지칭할 때 쓰인다.

- 지아미: 연상의 앞에서 아내를 얕잡아 부르는 말로 아내를 두고 하는 말이기도 하다.

- 부인 : 남편이 아내에게 부인이라는 말을 쓰는 경우도 있지만 아내는 남의 아내를 비싸게 부를 때도 쓴다. 고대 중국에서는 제후의 아내로, 사대부 집안에서는 남자가 아내를 일컫는 말이었다. 아내나 아내 아내 등보다 격식 있는 호칭이다.

어머니, 어머니 : 남편이 부모에게 아내를 가리키는 말이다. 아이의 이름을 따서 '○○어미', '○○모'라고도 부른다. 하지만 부모 앞에서는 아내를 낮추고 말해야 하기 때문에 '○○ 엄마'는 쓸 수 없다.

- 마누라: 마누라는 고려 후기 몽골에서 들어온 말로 조선시대 말기 왕세자비로 쓰이던 존칭 '마노라'에서 유래된 말이다. 조선시대 중기에는 엄마로 변함없이 불렸으나 조선 말기에 이르러서는 엄마보다 낮은 단계의 호칭으로 쓰였다. 그 뒤 그나마 낮은 단계로 의미가 바뀌어 늙은 아내를 얕잡아 부르는 말이 됐다.

편통: 결혼한 부부 중 남자를 가르치는 용어다. 또한 본인의 남편뿐만 아니라 타인의 남편을 지칭할 때에도 사용된다

- 지아비: 손윗사람 앞에서 자기 남편을 얕잡아 부르는 말로 예전에는 마누라종의 남편을 지칭하는 호칭이기도 했다. 지아미와 상응하는 말이기도 하다.

부군: 남의 남편을 높이 부르는 말이다.

- 남편 : 결혼한 시동생이나 시누이를 부르는 말이기도 하지만 결혼한 여자가 자기 남편을 높이 부르는 말이기도 하다.

-영감:영감이란 말은 원래 조선시대 고관을 부르던 호칭이었다. 그러나 후대로 내려오면서 고령자를 존칭하는 말로 전화되고 있어 여성이 남편을 높이 부르거나 자신의 남편을 존경할 때도 쓰인다.

-디지털조선일보 19.01.29일자에서 발췌.

기타 -

- 사모님: 스승의 부인을 존경해서 하거나, 윗사람의 부인을 존경해서 하는 말. 여성의 예절 바른 호칭

-스승:스승의 남편을 높이 부르거나 윗사람의 남편을 높이 부르는 말. 일반적으로 지인이나 남편을 예의바르게 부를 때 사용하는 호칭.

표준국어대사전 참고